안녕하세요
배일성 프로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안 나오는 것이 가장 먼저 고쳐야할 부분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미터 이상은 나가야 좀 더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칭찬 먼저 드리자면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드라이버 200미터 이상이 가장 먼저 달성 해야될 목표입니다.
많은 골퍼들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서 엉뚱한 길로 가는 것을 수도 없이 봐왔죠.
그런 의미에서 정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표는 세웠으니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지 고민해야 됩니다.
불행하게도 올린 스윙 동영상이 뿌옇게 나와서 손과 팔의 움직임을 전혀 파악할 수 없네요. ㅠ.ㅠ
그동안의 레슨 노하우를 살려서 전체의 실루엣을 토대로 분석해 드려야 겠습니다.
1. 간결한 스윙
- 백스윙과 피니쉬가 간결한 편입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백스윙과 피니쉬를 크게 하는 것이 좋지만
스윙 전체를 바꾸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접근해야 되므로 패스 합니다. ㅋ
2. 체중이동
백스윙과 임팩트 시에 체중이동이 잘 안됩니다.
이부분을 집중 공략 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
체중 이동의 경로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임팩트 시에 체중을 실어야 되는데요, 요령은 힙을 밀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위의 빨간원 부분이 없어진 것처럼 엉덩이부분이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발부분이 동영상에는 안나와서 어떻게 되는지 알길이 없지만 체중이 거의 왼발에 90% 이상 오도록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볼이 비교적 똑바르게 날아가기 때문에 체중이동을 신경을 써서 비거리를 늘리도록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