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일성프로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 라운딩하기에 가장 최적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미세먼지가 괴롭히기는 하나 잔디를 밟는 기분을 포기할 순 없죠.
전반적인 스윙을 보고 느낀 점을 말씀드리자면 스윙이 좋아 보입니다.
스윙 아크가 유지가 잘 되고 스윙의 축도 잘 유지하고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지금의 스윙을 가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스윙이 좋다고 해서 볼이 멀리 똑바로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골프는 아주 민감한 운동이므로 언제 어떻게 파워를 전달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1차적으로 좋은 스윙을 가지게 되었다면
2차적으로는 어떻게 일관성 있는 임팩트를 가져갈지 연습을 해야 됩니다.
이부분은 누가 가르쳐 줄 수 없는 본인의 고유의 영역에 해당합니다.
본인만의 감을 가지고 스윙을 하게 됩니다.
연습장에서 수많은 반복연습을 통해서 스스로 득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레슨프로님이나 동반자, 혹은 지나가던 지인이 툭 던진 한마디에 득도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오직 자신만의 느낌을 믿고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며 연습량에 비례해서 스코어가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아주 달콤한 시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노력의 결과가 바로 바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지적한 것처럼 하체를 제대로 못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볼이 항상 슬라이스가 난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윙이 좋기 때문입니다.
위의 자세를 보면 프로 못지 않은 좋은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비거리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하체를 많이 쓰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윙을 고치려고 하는 것보다
스윙의 리듬과 릴리즈 타이밍을 연습하는 것이 더 스코어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연습을 통해서 언제 릴리즈 타이밍을 가져갈 때 볼이 똑바로 날아가는지 찾아보세요.
수고하세요~~~ 홨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