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일성 프로입니다.
역대 최고의 스윙설명을 겉들인 레슨 신청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니 레슨하기가 편하네요.
드라이버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자면
헤드의 스타일과 샤프트가 중요한데요.
볼 스피드가 57 m/s 라면 stiff 보다는 regular가 더 적합합니다.
그래야 더 멀리 볼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볼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탄도와 백스핀도 중요한데요
지금 볼의 탄도가 10.3 도로 나오고 있는데 이것 또한 낮은 편입니다.
최적의 탄도는 13-15도 전후라고 보면 됩니다.
백스핀은 2000-2500 rpm 정도가 나오는게 좋습니다.
같은 볼의 스피드라고 하더라도 탄도와 백스핀에 따라서 비거리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물론 사이드 스핀도 영향을 끼치는데요
아시다시피 슬라이스 스핀은 볼을 높이 띄우게 만들면서 런이 없어지게 됩니다.
같은 량의 훅 스핀이 걸렸다고 가정하면 볼의 탄도가 낮아지면서 좀 더 휘어짐이 많아지고
런 또한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위의 설명을 이해하고 드라이버를 선택하는 편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일단 스윙을 교정하면서 적합한 드라이버를 찾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드라이버는 다운블로우로 치는 것이 아니라 어퍼블로우로 치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볼을 왼발 뒷꿈치에 놓고 치는 거죠.
하지만 체중이동이 머리가 먼저 나가면서 이루어지게되면
아무리 볼을 왼쪽에 놓아도 다운블로우로 치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위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타이거의 경우 머리가 뒤쪽에 남겨져 있는게 다르죠?
오른발 뒷꿈치도 다른게 느껴질겁니다.
체중이동을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를 밀면서 회전시켜 준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임팩트 순간까지는 머리가 볼의 뒤에 있도록 해준다고 생각하고
체중이 볼에 실리도록 체중이동을 하체중심으로 확실히 해 주는게 좋습니다.
중간 과정이 잘못되면 결과가 위의 사진처럼 영 다르게 나타납니다.
머리가 먼저 나가면 어깨가 먼저 돌게되고
그러면 스윙패스가 아웃 앤 인이 되어서
슬라이스가 나게 됩니다.
머리를 뒤에 두고 스윙패스가 인 앤 아웃이 되도록 하면서
어깨 회전으로 클럽을 닫는게 아니라 손과 팔을 이용해서 클럽 페이스를 닫도록 해보세요.
가장 먼저 교정해야 될 부분은 볼의 구질을 슬라이스에서 드로우로 바꾸는 것입니다.
위의 설명이 이해가 된다면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구질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