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일성 프로입니다.
3년차 초보 골퍼란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1인 입니다.
3년차 이지만 골프를 자주 치지 않아서 초보란 말씀인가요?
ㅎㅎ
전체적인 스윙을 보고 느낀 점은 머리를 너무 고정시키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비거리가 안나오는 경우입니다.
스윙의 축은 머리와 등뼈로 이루어지고 스윙을 할 때 약 5cm 정도 수평이동을 하게 됩니다.
백스윙 할 때 뒤로 수평이동을 하고 임팩트 할 때 원위치가 되어야 된다는 뜻이지요.
백스윙 시 머리를 너무 고정시키려고 하게되면 위의 사진처럼 리버스 피벗이 나타나게 됩니다.
스윙축이 반대로 기울어졌다는 뜻입니다.
특히 드라이버를 칠 때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윙의 축이 수평이동을 해서 위의 타이거처럼 머리에서 왼발까지 사선이 되도록 해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드라이버를 어퍼 블로우로 치기 수월한 자세가 되고 비거리도 증가하게 됩니다.
리버스 피벗의 경우 잘못하면 드라이버도 찍어치게 되어서 일명 똥뽈이 나오기가 쉽게 됩니다.
너무 저급한 표현 죄송합니다만 다른 용어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
또한 비거리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뭐가 문제인지 바로 감이 오지요?
체중이동이 부족합니다.
비거리는 손목과 체중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머리를 고정시키는 것에 신경을 쓰지 마시고 체중이동을 더 연습하세요.
스핀센서에서 많이 게임을 하게되면 저절로 스윙이 좋아지고 비거리가 늘게 되어 있습니다.
숏게임 능력도 월등하게 향상됩니다.
지금 부지런히 연습하면 올해는 초보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