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일성 프로입니다.
우선 전반적인 스윙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여러번 스윙하는 모습을 보니
체중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과
다운 스윙 시 어깨턴이 빨리 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백스윙 탑에서 위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오른쪽 허벅지와 무릎, 다리가 백스윙의 축이 되어야하는데
백스윙을 하면서 오른쪽 무릎이 구부러지면서 스윙축이 내려옵니다.
그리고 왼쪽 무릎을 보면 타이거 우즈와 많이 다른게 느껴지죠?
왼쪽무릎도 많이 구부러져서 체중이동이 제대로 안되는 게 느껴지네요.
백스윙 톱에서 어깨의 처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턱을 어깨 밖으로 내밀려고 할 필요가 없이 자연스럽게 파묻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충격적인 비교 사진이 될 지 몰라서 조심스럽습니다. ㅎㅎ
골프맨의 스윙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들어나는데요
머리가 뒤에 남아 있어야 되는데 빨리 딸려나갑니다.
오른발에 체중이 많이 남아 있는 것도 보이시죠?
머리를 뒤로 남기고 대신에 엉덩이가 왼발쪽으로 이동이 되어서
체중이 거의 다 왼발에 오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아마도 볼이 왼쪽으로 당겨지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 같은데요
그건 어깨 회전이 빨라서 스윙패스가 아웃 앤 인이 되어서 그런 것입니다.
체중을 왼발에 거의 90프로 이상 옮기기 위해서 엉덩이를 살짝 수평 이동시켜주세요.
그동안에 머리가 뒤에 남아 있으려면 어깨 회전이
거의 스윙의 맨 마지막에 일어난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느낌은 릴리스 후에 손이 거의 어깨위로 올때까지 어깨를 회전시키지 않는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자연히 머리도 뒤에 남게 됩니다.
비교 사진때문에 너무 큰 충격을 받지마시고
정진 또 정진하다 보면
올 봄에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