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일성 프로입니다.
골프 입문한지 4개월 되셨군요.
제일 재미있을 때입니다.
그시절이 그립네요~
백스윙의 정점에서 왼팔이 너무 구부러지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요.
너무 구부러지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백스윙 탑에서 왼팔을 편다는 생각보다는
처음 셋업했을 때 스윙의 아크를 유지한다는 개념이 더 바람직합니다.
왼팔만 쭉 편다고 해서 올바른 탑의 자세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잘못하면 왼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엘보가 올수도 있지요.
탑에서 왼팔을 부드럽게 피면서 오른쪽 팔꿈치가 90도를 이루도록 해보세요.
위 사진의 타이거우즈의 오른팔과 팔꿈치, 어깨를 잘 보면서 따라하면 됩니다.
한가지 레슨을 추가하고 싶은 것이 피니쉬 자세입니다.
오른발을 타이거 우즈처럼 발바닥이 지면과 수직하도록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잘못하면 오른발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골프화도 금방 닳게 됩니다.
그외에도 몇가지 있지만 우선은 위의 2가지를 먼저 고친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필수 인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