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온골프

안녕하세요

배일성 프로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요

다행인 것은 스윙을 교정하면 충분히 원하는 비거리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볼에 힘을 전달해야 되는데요

골프 스윙에서 볼에 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의 힘이 작용합니다.

첫번째는 회전력이구요

두번째는 수평이동을 하면서 미는 힘인데요.

위의 2 사진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동작을 보면 아마존7님의 체중이 왼발로 이동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오른발로 이동되는 것이 보입니다.

이로인해 체중이동을 하면서 엉덩이를 밀어주면서 생기는 직진가속력이 0이 아니라

반대로 마이너스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볼에 힘을 전달할 수 없겠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왼발과 왼쪽 다리를 축으로 고정시키면서

엉덩이를 밀어주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위의 타이거우즈와 같은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스탠스를 넓게 하면 할수록 하체가 움직이면서 밀어주는 가속력이 크게 됩니다.

그래서 스탠스를 넓게 하면 비거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셋업 시에 스탠스가 드라이버가 장타가 날 만큼 넓게 서지 않고 있네요

넓히세요. 비거리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임팩트를 하고 난 다음 체중을 왼발로 옮기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이 동작을 하는 이유가 스스로 체중이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겁니다.

알고 있으면 고치세요.

체중이동을 반대로 하는 이유는 드라이버를 어퍼 블로우(upper blow)로 볼을 때리기 위해서 인데요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은 잘못된 것입니다.

스탠스를 왕창 넓히고 볼을 왼발 뒷꿈치에 두세요

그러면 체중이동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어퍼블로우로 칠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스탠스를 좁게 해서 생긴 문제 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스윙 교정은 굉장히 힘든 일중에 하나입니다.

강건한 의지력만이 스윙을 교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기회에 비거리를 늘려보세요

더운데 수고하세요~~